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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로 읽는 따끈새책] '위코노미' 外

머니투데이 김고금평 기자 2020.02.07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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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코노미(크레이그 킬버거 등 지음, 한빛비즈 펴냄)

한 리서치업체 조사 결과 요즘 소비자 84%는 사회적 책임 의식이 있는 제품을 찾으며 90%는 기만적 행위를 하는 기업 브랜드는 보이콧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소비자들이 사회 변화를 위해 실제로 행동에 나서는 기업에 지갑을 연다는 의미다. 우리의 경제, 환경, 사회가 서로 연결돼 사회적 대의를 추구하는 개념인 ‘위코노미’가 미래 비즈니스의 대세임을 저자는 꼬집는다.(416쪽/1만8000원)

◇리더는 일하는 사람이다(이한우 지음, 쌤앤파커스 펴냄)



그간 군자는 일이 아닌 도덕이라는 관점에서 인식됐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공자도 안분지족의 선비를 소인으로 규정하고 철저하게 일이 되게 하는 리더만이 군자라고 강조했다. 도덕적 기준보다 실사구시의 관점으로 일에 임해야 한다는 것이 공자의 근본 철학인 셈. 저자는 와전된 공자의 군자론을 다시 살피며 ‘능력의 리더’ 문제를 집중 조명한다.(288쪽/1만6800원)

◇멀티팩터(김영준 지음, 스마트북스 펴냄)

흔히 알려진 성공 요인은 지나치게 단순화돼 있거나 왜곡돼 있다. 저자는 성공이 목표라면 노력과 열정에 대한 과대평가부터 멈춰야 한다고 역설한다. 노력이 아닌 다른 재능(많은 자본 투입 등)이 개입되면 불공정한 것처럼 보는 시각 때문에 노력을 ‘참의 명제’로 보는 오류에 빠진다는 것이다. 저자는 성공에 어떤 멀티팩터(다양한 요인)가 존재하는지 낱낱이 탐색한다.(344쪽/1만6800원)


◇베토벤과 바버라 이야기(로빈 월리스 지음, 마티 펴냄)

청력 잃은 음악가 베토벤에 대해 “아직 아무도 시작하지 않은 이야기”가 있다고 들려주는 책이다. 악성, 반신반인, 괴팍한 천재와 같은 수식어에 박제된 인물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에서 베토벤 음악의 위대함을 살핀다. 청력 상실 후 작곡 활동을 음악적·의학적으로 규명하고 작곡 도구와 방식도 들여다본다.(408쪽/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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