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1%대 상승 중…코스피 2190선 회복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20.02.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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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 등으로 국내 증시는 장 초반부터 강세다. 코스피는 1%대 상승을 보이며 2190선을 회복했다.

6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5.71포인트(1.19%) 오른 2191.34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6.66포인트(1.01%) 오른 667.98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9억원과 262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이 75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 상위 종목에서는 POSCO (392,500원 ▼3,500 -0.88%), 삼성바이오로직스 (788,000원 ▼2,000 -0.25%), 현대차 (249,500원 ▼3,000 -1.19%)가 3%대 상승 중이며 삼성물산 (150,500원 ▲100 +0.07%), LG생활건강 (383,500원 ▼7,000 -1.79%), 셀트리온 (178,600원 ▼900 -0.50%)도 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며 철강금속, 운송장비, 의약품 등이 2~3%대 상승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이 43억원과 3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 부품, 유통, 기타제조, 기계장비 등이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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