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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로텍, 금속 3D 프린터 다보 상용화 "실적 사냥"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2.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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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로텍 (2,145원 90 -4.0%)이 산업용 금속 3D(차원) 프린터 ‘다보(DABO)’를 통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사냥에 나선다.

5일 맥스로텍에 따르면 올해부터 금속 3D 프린터 ‘다보’의 상용화를 시작한다. 다보는 맥스로텍이 3D 프린팅 관련 기관과 협업 및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5년간 160억원을 투자해 만들었다.

다보는 그동안 가공이 힘들었던 산업용 밸브, 금형 ,임펠레, 터빈 블레이드 제작이 가능하다. 적층과 가공 등 2가지 공정을 하나의 장비에서 일괄 처리하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했고, 5축 병렬로봇과 대형 회전 테이블을 결합한 6축 구동기술로 고난도 정밀 기술을 선보인다.



맥스로텍, 금속 3D 프린터 다보 상용화 "실적 사냥"


맥스로텍 관계자는 "표면정밀도가 머리카락 10분의 1가량인 7㎛(마이크로미터) 급 정밀 부품을 1m 크기 수준의 산업용 부품으로 제작이 가능하다"며 "부품 제작 시간 단축을 위해 4kw급 고출력 레이저 광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속 생산기술도 적용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기술은 독일의 디엠지 모리, 일본 오쿠마 등 세계 수준의 장비 제조사만 보유하고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갠트리(물류이송) 로봇기술을 금속 3D 프린터에 기술 융합시켰다"고 설명했다.


맥스로텍은 다보의 해외 진출도 가속화한다. 지멘스, AP시스템, 프라운호퍼 등 국내외 주요 장비업체들과 서플라이 체인 중심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해외 중국, 독일, 러시아 등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R&D(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여 국내외 소재, 레이저, 광학 관련 전문 연구기관과 및 유수 대학과의 실질적 연구 중심의 네트워크를 구축 협력해 초대형 부품 제작에도 나설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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