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세미콘라이트, 中 생수공장 중단…제주용암수 수혜 '상승'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2.0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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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용암수' 시장에 진출한 세미콘라이트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다.

5일 오전 9시14분 현재 세미콘라이트 (306원 ▼5 -1.61%)는 전일대비 3.36% 오른 292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중국 옌볜의 농심 백산수 공장이 생산을 중단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세미콘라이트는 지난 3일 자회사 건강남녀제주를 통해 제주 용암해수 1호기업인 제이크리에이션과 자산양수도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생수 시장에 진출했다.

국내에서 제주용암수를 생산가능한 곳은 제이크리에이션과 오리온이 유일하다. 제이크리에이션은 1공장이 일 500ml 40만병, 2L 20만병을 '제주 용암수' 생산이 가능하다. 2공장은 탄산수 일 27만병, 주스류 등 혼합음료 27만병을 생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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