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즈, 영업이익 100% 상승 "의자사업 인수효과"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0.02.0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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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즈 로고./사진=시디즈시디즈 로고./사진=시디즈


가구전문 브랜드 시디즈 (28,600원 ▲200 +0.70%)가 지난해 2배 넘게 성장했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시디즈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86억4200만원으로 전년대비 100.8% 올랐다고 잠정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77억5900만원으로 같은 기간 93.1%늘었다. 매출액도 1928억원으로 36.8% 확대됐다.



시디즈는 "지난해 의자사업 인수에 따라 매출 및 이익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시디즈는 2018년 4월 관계사인 시디즈의 의자, 제조 판매사업을 인수하고, 사명을 팀스에서 시디즈로 변경했다.

한편 시디즈는 지난 3일 보통주 1주당 30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5억36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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