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티몬 직원, 연봉 1000만원↑·테슬라 받았다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2020.02.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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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진행된 ‘티몬2020 패밀리미팅’에서 최우수 성과자로 선정된 티몬 직원이 현장에서 즉시 1천만원이 인상된 연봉 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 이날 티몬은 해당 직원에게 테슬라 모델S 차량을 부상으로 지급했다. 왼쪽 인사지원실장-오른쪽 상품기획팀 서모 MD) /사진제공=티몬3일 진행된 ‘티몬2020 패밀리미팅’에서 최우수 성과자로 선정된 티몬 직원이 현장에서 즉시 1천만원이 인상된 연봉 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 이날 티몬은 해당 직원에게 테슬라 모델S 차량을 부상으로 지급했다. 왼쪽 인사지원실장-오른쪽 상품기획팀 서모 MD) /사진제공=티몬


티몬이 지난 3일 ‘티몬2020 패밀리미팅’을 개최하고 전 직원과 2019년 성과를 나누며 올해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티몬은 ‘베스트어워즈’ 최우수 직원에게 연봉 1000만원 즉시 인상과 1억2000만원 상당 수입차 ‘테슬라 모델S’를 선물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행사에서 지난해 타임커머스라는 새로운 혁신을 통해 압도적인 성과를 낸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했다. 또 올 상반기 업계 최초 흑자 전환을 확신하며 향후 비전과 목표 달성 시 전직원 해외여행상품과 포상휴가에 대한 보상을 약속했다.



지난해 성과를 포상하기 위해 진행된 베스트어워즈에서는 티몬이 자체 개발한 37개 지표를 통해 MD(상품기획)직군 뿐 아니라 지원부서까지 통합해 많은 임직원들에게 혜택을 줬다.

수상자로 선정된 150명의 티몬 임직원에게는 수백만원의 인센티브와 65인치 UHD TV, 건조기, 스타일러, 안마의자 등이 제공됐다.



최우수상인 베스트오브베스트로 선정된 직원 서모씨(만28세)에게는 최고급 수입차인 ‘테슬라 모델S’를 당일 현장에서 제공했다. 동시에 연봉 1000만원 인상의 계약서를 새로 작성하기도 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기업과 커머스의 본질은 이익을 내는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함께 성과를 이루고 걱정없이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약속한 것들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티몬이 ‘티몬2020 패밀리미팅’ 행사 직후 전직원에게 선물로 에어프라이어를 지급하고 있다/사진제공=티몬티몬이 ‘티몬2020 패밀리미팅’ 행사 직후 전직원에게 선물로 에어프라이어를 지급하고 있다/사진제공=티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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