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페이스북과 협업..글로벌 마케팅 강화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02.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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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는 페이스북과 지난 1월 31일 싱가포르 페이스북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에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사업자의 페이스북 마케팅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협약식에서 카렌 테오 페이스북 아·태 중소비즈니스 총괄(왼쪽)과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리아센터코리아센터는 페이스북과 지난 1월 31일 싱가포르 페이스북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에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사업자의 페이스북 마케팅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협약식에서 카렌 테오 페이스북 아·태 중소비즈니스 총괄(왼쪽)과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리아센터


전자상거래 전문 기업 코리아센터가 페이스북과 손잡고 글로벌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한다.

코리아센터 (5,380원 ▼20 -0.37%)는 페이스북과 지난 1월 31일 싱가포르 페이스북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에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사업자의 페이스북 마케팅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협약식에는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 카렌 테오 페이스북 아·태 중소비즈니스(SMB) 총괄 등 두 회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코리아센터와 페이스북은 신규 사업 수립과 크로스보더 사업(Cross Border Business) 해외 진출 강화, '브랜디드 콘텐츠'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마케팅 활성화, 플랫폼 연동 강화를 통한 마케팅 효율 제고, 체계적인 솔루션 교육을 통한 페이스북 마케팅 플랫폼 전문가 육성 지원, 아·태 지역 전자상거래 시장 트렌드 정보 제공을 위한 해외 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등 다각도로 협력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이 협약을 통해 온라인 사업자가 페이스북의 아·태지역 마케팅 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랜디드 콘텐츠'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마케팅 활성화도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센터는 전자상거래 통합 솔루션 메이크샵과 해외 직구 플랫폼 몰테일 서비스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크로스보더 사업 고도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 중소기업 및 개인 사업자 약 50만 곳이 메이크샵을 통해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입했다. 해외 직판 오픈마켓인 OKVIT(오케이빛)과 해외 진출 통합 솔루션 메이크글로벌을 통해 6000개 이상의 쇼핑몰이 크로스보더 사업으로 전세계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코리아센터는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미국, 중국, 독일 등 총 7개의 물류센터와 연계를 통해 몰테일 '오픈 풀필먼트' 서비스 사업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럽과 동남아시아에도 추가적으로 물류센터를 설립하는 등 보다 촘촘한 물류 네트워크를 만들고 있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페이스북은 글로벌 마케팅의 핵심이자 글로벌 시장 성공의 열쇠"라며 "페이스북과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전자상거래 쇼핑몰에 고도화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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