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 오후 중국 우한교민들이 수용된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으로 군용 차량들이 줄지어 들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전세기를 타고 입국한 368명의 교민 중 200명은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으로, 150명은 진천으로 분산 수용됐다. /사진=뉴스1
이번 특별교부세는 지자체별로 △충북·충남(각 7억원) △서울·경기(각 6억원) △인천(4억원) △전북(3억원) △부산·대구·강원·경북·경남(각 2억원) △광주·대전·울산·전남(각 1억원) △세종·제주(각 5000만원) 등 지자체별로 차등 지원된다. 지자체별 인구와 확진자‧접촉자 현황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를 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