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건설중인 훠선산(火神山)병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를 위해 급조된 이 병원은 착공 직후 중국 인민해방군(PLA) 통제 하로 귀속됐다./사진=AFP
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CGTN 등에 따르면 1400명의 의사와 간호사들은 2003년 사스 혹은 2014년 서아프리카지역에서 주로 발생한 에볼라 사태때 의료전선에 투입된 경력을 갖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긴급 건설해온 훠선산(火神山) 병원과 레이선산(雷神山) 병원은 약 10여일 만에 완공돼 각각 3일과 6일부터 환자를 받는다.
훠선산 병원은 병상이 1000개, 레이선산 병원은 1500개로 이들 응급 병원이 본격 가동되면 총 2500명의 환자가 입원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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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신종 코로나 예방·통제의 특수 시기에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3일 1조2000억위안(약 205조원) 규모의 자금을 시중에 공급했다.
지난 2일 찍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훠선산(火神山)병원 항공사진. 이 병원은 지난달말 착공에 들어가 약 10일만에 완공됐다./사진=A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