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세미콘라이트, 2조 생수시장 진출…오리온과 승부 '급등'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2.0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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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콘라이트 (306원 ▼5 -1.61%)가 국내 1호 제주용암수 기업과 2조원 규모의 생수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3일 오후2시 22분 현재 세미콘라이트는 전일대비 14.17% 상승한 2940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과 미래대우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상승세는 세미콘라이트가 제주용암수를 출시해 오리온과 승부를 벌인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제주건강남녀는 제이크레이션 공장 등을 인수해 '제주 용암수'를 직접, 제조 유통할 계획이다. 또 제이크레이션도 1분기 내에 건강남녀제주의 지분 40%를 취득할 예정이다.



업계는 건강남녀제주가 '제주 용암수' 시장을 두고 오리온과 본격 경쟁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장 인수가 완료되면 국내에서 '제주 용암수'를 생산하는 기업은 건강남녀제주와 오리온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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