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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테크, 中 알리바바그룹과 마스크 1억장 수주 "150억원 첫 계약"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2.0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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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테크 (2,485원 60 -2.4%)가 중국 알리바바그룹으로부터 KF94 등급의 마스크 1억장을 발주받아 1차로 1200만장을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유테크는 3일 상해환연화장품유한공사와 149억5500만원(1260만달러) 규모의 마스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해환연화장품유한공사는 알리바바그룹의 에이전트다.

이번 계약은 알리바바그룹으로 받은 마스크 1억장 가운데 1차 분인 1200만장 공급이다. 회사는 오는 10일까지 중국 장쑤성 자싱시의 알리바바 물류창고에 마스크를 보낼 예정이다. 나머지 물량은 4월까지 모두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되는' KF94' 마스크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 이상 막아서 황사, 미세먼지같은 입자성 유해물질과 다양한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다.


유테크는 지난해 중국 화장품 유통 사업을 추진하던 중 알리바바그룹과 협업 네트워크를 확보했고, 알리바바 그룹측의 요청으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감염 예방을 위해 급증하는 중국 마스크 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

유테크 관계자는 "식품의약안전처가 허가를 완료한 마스크 제조사를 일일이 찾아가 알리바바그룹이 원하는 수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알리바바그룹 외에 다수의 국영 기업들과 추가 공급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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