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 출연연 기관장 ‘신종 코로나’ 대응 논의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0.02.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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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우한폐렴) 국내 15번째 확진자가 경기 수원시 주민으로 확인된 지난 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중국인 거리에서 팔달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우한폐렴) 국내 15번째 확진자가 경기 수원시 주민으로 확인된 지난 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중국인 거리에서 팔달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기관장들이 모여 과학적 해법을 논의한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3일 오후 대전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에서 신종 바이러스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소관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국가적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대균 박사가 ‘신종 바이러스 출현 및 대응 과거-현재-미래’, 한국화학연구원 김범태 박사가 ‘신종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연구현황과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출연연 기관장을 중심으로 과학기술을 활용한 신종 바이러스 진단, 감염 예방, 확산 방지 등의 대응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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