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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식품관, 새벽에 산란한 계란 당일 판매한다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20.02.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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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그린푸드/사진제공=현대그린푸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가 현대백화점 식품관에 자체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 '산들내음 갓란(卵)'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산들내음 갓란'은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자연방사 유정란으로, 오전 9시 전 수확해 세척·선별·포장·이력신고 등을 거친 후 바로 백화점으로 배송돼 오후 1시부터 판매된다. 이달 초 축산물이력제 대상이 닭‧오리‧계란으로 확대된 이후 당일 산란한 계란을 당일에 판매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그린푸드 측은 "'갓란' 구매 고객이 계란에 표기된 이력번호를 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조회하면 산란일자가 당일인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산들내음 갓란'을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 등 3개 점포 식품관에서 우선 선보인 뒤, 올 상반기 안으로 경인지역 11개 점포 식품관에 순차적으로 확대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10구에 8900원으로 점별로 하루 50개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이번 '산들내음 갓란'은 2013년부터 거래해온 현대그린푸드 지정농장인 에덴농장이 인건비, 사료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자, 차별화 상품을 제안해 판로를 확대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내 농가와 협업해 차별화된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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