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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은 중국 입국 금지…한국는 아직 '신중'

머니투데이 안재용 기자 2020.02.0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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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WHO, 여행이나 교역 교류제한 권고하지 않아"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이 3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대응 현황과 우한 교민 이송, 임시생활시설 지원 상황 등을 브리핑 하고 있다. 2020.01.31.   ppkjm@newsis.com[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이 3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대응 현황과 우한 교민 이송, 임시생활시설 지원 상황 등을 브리핑 하고 있다. 2020.01.31. ppkjm@newsis.com




정부가 중국을 거쳐 한국으로 들어오는 외국인 입국 금지 방안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입국제한을 권고하지 않고 있고 부처간 협의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김강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발 항공기를 통한 입국제한 방안에 대해 "이 부분은 위험평가를 통해 논의와 검토가 필요한 사안으로 아직 구체적으로 말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부본부장은 "질병관리본부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부처간 협의도 이뤄져야 한다"며 "세계보건기구 긴급위원회는 여행이나 교역의 교류를 제한하는 것을 권고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김 부본부장은 "미국과 일본 등에서 중국에서 출발하는 외국인들의 자국내 입국을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하고 있다"며 "이탈리아 등 일부 국가에서 이런 조치가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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