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BBNews=뉴스1
31일 인민일보는 "한국이 바이러스 퇴치를 돕고있다"면서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 발생한 것에 많은 한국인들의 마음이 움직였고, 기관과 개인들이 성금을 내면서 중국인들의 항격에 지지를 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한국의 기부 사례들을 전했다.
인민일보는 중국 공산당 기관지로 사실상 중국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중국 대표 일간지이다.
또 중국문제 전문가인 우수근 교수가 인민일보에 직접 연락해 6000위안(약 100만원)을 기부하면서 '전염병 퇴치와 국제 사회 협력 강화를 위해 중국과 협력하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도 전했다.
인민일보는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구급차 지원 등 중국을 지원하고 적극적인 국제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올라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