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실적·주가 회복 기대-한국투자증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0.01.31 07:52
글자크기
한국투자증권은 오스템임플란트 (1,900,000원 0.00%)가 컨센서스(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으로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고 3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유지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늘어난 1474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118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27% 높았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상 오스템임플란트는 4분기 대규모 빅베스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저조했는데 이번 분기는 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며 "충당금 환입이 일어나면서 충당금 관련 손실액이 7억원에 불과했던 점이 주요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수년간 오스템임플란트의 매출은 언제나 견고한 성장세를 나타냈다"며 "올해도 매출볼륨 확대와 더불어 비용 안정화에 따른 실적의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 두 개 분기 연속 호실적으로 실적에 대한 신뢰 역시 회복될 것"이라며 "현 주가는 올해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17배로 역사적 하단수준으로 적극 매수해야 하는 가격대"라고 분석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차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