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후보 경선 최대경쟁률 6대1… '김포을·여주양평'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2020.01.3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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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1.2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1.2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 전국 지역구 공천 후보신청을 받은 238곳 가운데 경쟁률이 가장 치열한 지역은 경기 김포시을과 경기 여주·양평이었다. 이 지역에는 최대 6명이 당내 경선 '도전장'을 내 경쟁률은 6대1을 기록했다.

30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역구 238곳에 대한 후보자 공모 결과 총 475명이 접수했다. 경기 김포시을과 여주양평이 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평택시을, 의왕시과천시, 나주시화순군, 여수시갑, 진주시을 등도 5대1의 경쟁률로 눈길을 끌었다.



경선 최대 격전지인 김포시을은 홍철호 한국당 의원 지역구다. 민주당에서 △박상혁 전 문재인정부 청와대 행정관△김준현 전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노승명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특보단 부단장 △정성표 정세균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 박진영 전 문재인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 △이회수 문재인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전문위원 등이 공천을 신청한 상태다.

정병국 새로운보수당 의원 지역구인 경기 여주시양평군에도 민주당에서 6명이 후보 신청서를 접수했다. △권혁신 전 문재인후보 국민주권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부본부장 △백종덕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 △신순봉 전 내일신문 기자 △최재관 전 문재인대통령 청와대 비서관 △한유진 문재인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등이다.



이밖에 평택시을(유의동·새로운보수당), 의왕시과천시(신창현·더불어민주당), 나주시화순군(손금주·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이용주·무소속), 진주시을(김재경·자유한국당) 에도 5명의 민주당 후보자가 접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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