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1월30일(15:19)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미국 현지에서 합법 칸나비스(Cannabis) 사업을 추진 중인 뉴프라이드 (1,546원 ▼8 -0.51%)가 신규 사업으로 인수했던 칸나비스 농축액 추출 공장이 샘플 테스트에 돌입했다. 곧 본격적인 생산 및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뉴프라이드 관계자는 "지난해 5월 칸나비스의 재배, 제조, 유통에 대한 합법 라이선스를 발급받은 이후 공장은 연간 약 1만 파운드, 약 500만 달러 매출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췄다"며 "향후 연내 약 2만8000 파운드까지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생산 라인 교체 및 추가 설비 계획 등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프라이드는 향후 생산 판매 예정인 칸나비스 농축액을 캘리포니아 전역의 합법 칸나비스 상품 제조시설에 도매로 판매할 계획이며, 추후 자체적으로 생산한 브랜드 상품의 원재료로도 사용할 방침이다.
美 LA 북쪽 카노가 파크(Canoga Park)시에 위치한 뉴프라이드 칸나비스 농축액 추출공장(Melrose Facility Management)의 샘플 테스트 진행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