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로 읽는 따끈새책] '처음 리더가 된 당신에게' 外

◇처음 리더가 된 당신에게(박태현 지음, 중앙북스 펴냄)

팀 운영부터 성과 관리까지 한국형 리더를 위한 맞춤 전략서로 90여 가지 해결책을 담았다. 저자는 처음 리더가 의외로 베테랑 리더보다 조직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직원들에게 존경받는 리더십을 발휘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한다. 처음 리더의 ‘초심’ 덕분이다. 리더의 자세를 파악해볼 수 있다.(272쪽/1만5000원)

◇당신이 글을 쓰면 좋겠습니다(홍승은 지음, 어크로스 펴냄)

‘당신이 계속 불편하면 좋겠습니다’의 저자가 3년 만에 내놓은 신작.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며 함께 글을 썼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와 곁에 있는 사람들을 돌보는 법을 알려주는, 더 나은 삶, 더 나은 글쓰기를 위한 안내서다. 책은 사람들에게 자기 목소리를 직접 내보라고, 글로 이야기해보라고 부추긴다.(288쪽/1만4000원)

◇인간다움의 순간들(이진숙 지음, 돌베개 펴냄)

책은 아담과 이브를 담은 마사초의 그림 ‘에덴동산에서의 추방’으로 시작해 33편의 화가를 주인공으로 삼는다. 거울 앞에 선 ‘나’를 마주하면서 사랑, 자본, 명예 등 욕망에 흔들린 채 살아가는 화가들 그리고 그들이 담아낸 다양한 인간들은 ‘자기만의 질서를 만들며 살아가는’ 과정의 결과물이다.(456쪽/2만8000원)

◇4가지 신성한 비밀(프리타지·크리슈나지 지음, 김영사 펴냄)

우리를 힘들게 하는 고통의 원인은 무엇일까. 왜 내 삶은 유난히 힘들기만 할까. 책은 매일 연습하는 ‘소울 싱크 명상’, ‘고요한 마음명상’을 통해 인간 의식의 놀라운 잠재성을 깨우는 의식 변형 매뉴얼이다. 의식 변형을 위한 네 가지 비밀도 알려준다.(256쪽/1만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