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홍콩 항셍지수는 장 시작전 선물거래부터 3.2% 폭락했다. 장 개장 후엔 3% 하락세를 기록했는데, 오전 11시35분(한국시간) 기준으론 2.53% 하락한 2만7243.39에 거래 중이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의 주가는 현재 전거래일 대비 2.7% 빠졌고, 중국 국영기업들은 4~5%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일본 증시가 이날 상승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0.47% 오른 2만3325.52에 오전 거래를 마쳤고, 토픽스지수도 0.2% 상승한 1695.3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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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날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우려로 인한 폭락세로 인한 자율 반발 매수세"라면서 "여전히 바이러스 우려가 크기에 상승세는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