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서수진./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영상 캡처
서우림은 29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아들의 사망, 이혼, 암투병 등 파란만장 인생사를 털어놓는다.
1963년 드라마 '어머니의 마음'으로 데뷔한 서우림은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2013), JTBC '무자식 상팔자'(2012)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서우림은 자신이 주로 연기한 우아하고 품격 있는 역과는 달리 실제 삶은 "언제나 황폐한 사막 같았다"고 고백했다.
서우림은 아들을 떠나보낸 뒤 "단 한 번도 고통이 아닌 적이 없었다"고 말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혼까지 겪었던 서우림은 힘든 시간 동안 자신에게 힘이 됐던 탤런트 강부자와 전원주와의 소중한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