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직업 '미국 변호사'…"초봉 2억2500만원, 100억 벌기도"

머니투데이 임지우 인턴기자 2020.01.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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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동주 인스타그램/사진=서동주 인스타그램


28일 KBS 예능 '스탠드업'에서 이혼의 속사정을 당당히 밝혀 화제가 된 서동주가 과거 미국 변호사 연봉을 밝힌 것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변호사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서동주는 지난해 11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미국에서 변호사로 일하던 이력을 밝혔다.



당시 그는 미국에서 변호사가 된 계기에 대해 "안정적으로 버는 직업을 가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법대는 다니는 기간이 짧고, 장학금도 준다고 해서 갔다"면서 "법대생은 인턴으로 대형 로펌에서 일하면 월급을 많이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변호사와 한국 변호사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엔 "미국 대형 로펌은 초봉이 19만 달러, 약 2억 2500만원 정도"라면서 "그 다음부턴 자기 하기 나름인데 50억에서 100억을 버는 사람도 있고, 5억만 버는 사람도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개그맨 서세원과 모델 서정희의 딸로 알려진 서동주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대학을 졸업해 펜실베니아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로펌 '퍼킨스 코이'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9월엔 한국 소속사와 정식 계약을 체결해 방송인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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