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안양시에 따르면 친환경 보급차량 352대 중 27대는 어린이통학차량으로 LPG연료로 전환할 경우 대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천연가스 버스를 구입하는 경우는 42대에 한해 대당 1200만원을 보조해주고 수소차량에 대해서는 20대를 대상으로 32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당 지원되는 최대금액을 기준으로 승용차는 1300만원, 화물차는 2700만원, 버스는 1억60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또 전기이륜차에 대해서는 230만원이 보조금으로 지원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동차 운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낮추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일조하게 될 것"이라며 단계적으로 보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