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컨테이젼' 포스터. /사진=네이버 영화 사이트
28일 네이버 영화 사이트에는 영화 '컨테이젼'에 평점 10점을 매긴 관람객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2011년 개봉한 영화에 갑작스레 관심이 모이는 이유는 영화 줄거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현재 모습과 닮아서다.
이어 미국 곳곳에서 베스와 비슷한 증세로 사망하는 사례가 늘자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 베스가 출장지인 홍콩 한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원인불명의 바이러스에 전염된 사실이 드러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관람평에 "우한 폐렴과 너무 비슷해 소름 돋는다", '이게 왜 평점 6점대냐', '야생 박쥐를 시작으로 접촉만으로 감염되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라는 게 현실과 똑같다' 등 평을 적었다.
28일 네이버 영화 사이트에는 영화 '컨테이젼'에 평점 10점을 매긴 관람객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네이버 영화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