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건씨/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2호 원종건씨(27)에 대한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의혹이 확산하고 있다. 자신을 원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폭로글 작성자 A씨가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그 뜻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A씨는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저는 최고 기온 35도가 넘는 여름에도 긴 와이셔츠에 청바지만 입고 다녔다. 치마를 입더라도 다리를 다 덮는 긴 치마만 입었다. 그런데도 (원종건은) 허리를 숙였을 때 쇄골과 가슴골이 보인다며 매일 저한테 노츨증 환자라고 했다. 반바지를 입는 날엔 하루 종일 제게 화를 냈다"며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연극에서 남편은 가스등을 일부러 어둡게 한 후 부인이 이를 지적하면 '그렇지 않다'는 식으로 부인의 현실인지능력을 스스로 의심하게 해 판단력을 낮추고 남편에게 의존하는 존재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