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그래미어워즈 /사진=AP(뉴시스)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62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브라이언트를 추모하는 무대가 펼쳐졌다.
키스는 피아노 앞에서 "조금이라도 우리가 어떻게 느끼는지 설명해드리고 싶다"고 애도한 뒤 '보이스 투 맨'(Boyz ll Men)과 함께 'It's So Hard To Say Goodbye'를 불렀다.
2016년 은퇴한 브라이언트는 역대 최고의 NBA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브라이언트는 당시 "맘바 아웃(Mamba out·맘바는 떠납니다)" 이란 말을 남기고 코트를 떠났다. 맹독을 가진 뱀을 뜻하는 블랙 맘바는 그가 가장 좋아했던 별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