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의 모습 /사진=뉴스1
지난해 12월 부산 금은방에서 76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사건 등 부산, 광주, 서울, 인천에서 발생한 총 6건의 금은방 절도 사건 피의자가 이번에 붙잡혔다.
경찰청은 "금은방 대상 범죄에 강력한 대응을 위해 선제적 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입체적․종합적 수사체계를 구축하는 등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범죄예방진단팀은 △치안관련 데이터 분석 △현장진단 △자치단체 협업 등 종합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범죄를 예방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역할을 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주요 강․절도 사건에는 초기부터 지방청 광역수사대를 투입할 계획"이라며 “귀금속을 매입할 때는 매도자의 신분을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와 함께 의심스러운 경우에는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