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쳐=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이날 오전 8시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중국인 입국 금지 요청' 청원 참여인원은 40만9363명이다. 추천수 1위 청원이다.
아직 이 청원이 답변 대상 청원으로 분류되지 않았다. 하지만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만큼 청와대가 답변을 할 것으로 보인다. 청원 마감일은 다음달 22일이다.
이 청원자는 "이미 우리나라에 (바이러스가) 상륙한 뒤에는 늦지 않느냐"며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부의 대응을 촉구했다.
전날 한국에선 세 번째 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운영하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0일 귀국한 중국 우한 거주 54세 한국인 남성이 확진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고양시 덕양구 명지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