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 /사진=뉴스1
미국 빌보드는 2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방 대표는 '매니지먼트' 부문에서 수상했다.
빌보드는 방 대표에 대해 "한국에서 폭발적으로 사업을 다각화했다"고 평가했다. 빌보드는 방 대표가 프로듀싱한 방탄소년단에 대해 "지난해 글로벌 성장을 지속했다"며 "비틀스 이후 '빌보드 200' 차트에서 연간 세 번의 1위를 차지한 최초의 그룹이 됐다"고 설명했다.
빌보드는 빅히트의 지난해 인수 사업에도 주목했다. 빌보드는 "빅히트는 차트 성적이 높은 걸그룹 여자친구의 레이블 '쏘스뮤직'을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빌보드 파워 리스트에는 방 대표 외에도 루시안 그레인지 유니버셜 뮤직 대표, 롭 스트링어 소니뮤직 회장, 다니엘 에크 스포티파이 대표 등 미국 음악 산업계의 굵직한 인사들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