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크리에이터 도티./사진=도티 인스타그램
25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설특집 '코미디의 전당-더 비기닝'에서는 도티가 고 장정진 성우의 목소리가 그립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티는 "궁금한 게 있다. '봉숭아 학당'을 보면 등장 인물의 순서가 있다. 그 순서는 어떻게 정해지는가?"라고 물었다. 박성호는 "인기순이다. 조용필 선배님이 가장 마지막에 나온다는 것은 방송가의 진리"라고 답했다.
한편 도티의 본명은 나희선으로 1986년생이다.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유튜브 골드 플레이버튼상', '케이블TV 방송대상 1인 크리에이터상'을 수상했다.
또 도티는 이필성 대표와 함께 크리에이터 소속사인 샌드박스네트워크의 공동 창업자다. 도티는 최고 콘텐츠 책임자를 맡고 있다. 지난 6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회사는 연 매출 200억원이다. 한 편 당 많이 번 건 5000만원 정도"라고 수익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