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화 '나의 특별한 형', '사바하' 포스터
24일 TV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SBS는 저녁 8시 45분부터 지난해 개봉한 '나의 특별한 형제'를 선보인다. 신하균, 이광수 주연으로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다.
tvN에서는 밤 9시부터 이정재가 주연을 맡은 '사바하'를 방송한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등이 열연을 펼쳤다.
JTBC에서는 밤 10시 50분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가 전파를 탄다.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 분)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분)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