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안방극장, 어떤 영화를 볼까?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20.01.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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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나의 특별한 형', '사바하' 포스터사진= 영화 '나의 특별한 형', '사바하' 포스터


2020년 경자년 설 연휴 첫날 안방극장에서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들은 뭐가 있을까.

24일 TV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SBS는 저녁 8시 45분부터 지난해 개봉한 '나의 특별한 형제'를 선보인다. 신하균, 이광수 주연으로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다.

tvN에서는 밤 9시부터 이정재가 주연을 맡은 '사바하'를 방송한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등이 열연을 펼쳤다.



밤 10시부터는 KBS2에서 '미션 임파서블:폴 아웃'이 나온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여섯 번째 이야기로 세계 최강의 스파이 기관 IMF의 최고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그의 팀이 테러조직의 핵무기 소지를 막기 위해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그린다.

JTBC에서는 밤 10시 50분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가 전파를 탄다.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 분)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분)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렸다.



이밖에 MBN은 밤 10시 50분부터 '존윅:파라벨룸'을 방송한다. 또한 KBS1은 25일 새벽 12시 20분에 '옹알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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