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근현 기자 =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대교 북단에서 남단으로 향하는 도로가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2020.01.23. [email protected]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차원에서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통행료 면제대상은 24일 0시부터 26일 24시 사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다.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18개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하는 모든 고속도로가 통행료 무료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귀성, 귀경객들은 평소처럼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일반차로를 이용하는 경우 통행권을 뽑은 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고,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겨둔 상태로 통과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