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교산동 경매물 전경/사진=지존
감정가 대비 많게는 3배를 웃도는 가격에 팔리는 사례도 등장한다. 전문가는 토지보상이 보수적인 평가로 이뤄짐에 따라 '묻지마 투자'는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해당 토지는 경기 하남시 교산동 197-2번지 일대로 비닐하우스 등으로 이용되던 곳이다.
개찰 결과 5억1599만9999원을 써낸 공동입찰자가 낙찰됐다. 감정가보다 8000만원(18.71%) 높은 금액이다. 차순위 입찰자의 응찰가도 감정가를 웃도는 4억3480만원에 달했다.
해당 경매의 낙찰가율(낙찰가를 감정가로 나눈 비율)은 119%로 지난해 하남시 평균 낙찰가율(83%) 대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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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물건은 3기신도시인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에 편입돼 있다. 향후 토지보상금을 노리고 응찰자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 경매물 전경/사진=지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