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갑질 의혹 부인 "하지 않은 행동이 사실처럼…"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2020.01.2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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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늘 인스타그램/사진=하늘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SNS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 하늘이 자신을 둘러싼 '갑질' 의혹을 부인했다.

하늘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하지 않은 행동이 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오해와 억측으로 가슴 아프게 해드려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하늘은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앞으로 더 배려하는 사람이 되라는 가르침을 준 것 같다"고 했다.



또 "지금까지 성장해오면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왔기에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은 변함 없다"며 "좋은 사람, 좋은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기업정보 공유 사이트에는 "하늘이 직원 기를 잡는다고 회의실로 불러내 볼펜으로 머리를 쳤다"는 등의 주장이 올라왔다. 하늘은 쇼핑몰 '하늘하늘'을 운영한다.



하늘은 유튜브 채널 '오늘의 하늘'로 88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30만명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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