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9년 배당금 1150원…25% 이상 약속 지킨 것"

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2020.01.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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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2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19년 연간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19년 기말 배당금을 2018년(900원) 대비 상향된 주당 115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 규모는 약 4611억원에 달한다.

기아차 (118,200원 ▲1,600 +1.37%) 관계자는 "이는 25% 수준의 배당 성향을 유지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이라며 "내실을 기하는 것이 주주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어 이 같은 방향으로 (주주 환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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