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네덜란드에 '3-Way 리빙랩' 알리다

대전대학교 LINC+사업단은 최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진행된 한국-네덜란드 리빙랩 네트워크 출범식 및 리빙랩 공동 프로젝트 발굴 워크숍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대학리빙랩네트워크(KNoLL)와 네덜란드교육진흥원(Nuffic)이 공동 주관한 이 행사는 리빙랩 분야의 많은 경험을 가진 네덜란드 리빙랩 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한국과 네덜란드 리빙랩 참여 대학간의 리빙랩 공동 프로젝트 발굴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대전대 LINC+사업단에선 박시용 부단장 외 교수 1명과 학생 2명 등 총 4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 기간 중에는 대전대와 네덜란드교육진흥원(Nuffic)과 리빙랩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 네덜란드 Windesheim, Fontys, Hague, Hanze, NHL-Stenden, Eindhoven 대학과 리빙랩 운영 사례 발표와 라운드 테이블 미팅, 리빙랩 매치메이킹 등 상호협력 사항을 함께 진행했다.

한편 도연희(글로벌문화콘텐츠학전공), 황동하(경영학과) 학생은 네덜란드 대학생과 함께 리빙랩 해커톤에 참여해 한국 문화와 네덜란드 문화를 융합하는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대전대 기업지원센터장 계신웅 교수는 '대전대학교 3-Way 리빙랩' 사례 발표를 통해 한국에서 리빙랩을 선도하고 있는 대전대 리빙랩 활동 내용을 소개했다.

대전대 박시용 LINC+사업부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리빙랩의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전대의 3-Way 리빙랩 활동 사례를 소개했다"며 "향후 네덜란드 대학과의 리빙랩 관련 상호 협력방안 수립 및 활동에 대해 더욱 노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