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와 간담회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20.01.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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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방안 등 논의

정무경 조달청장(사진 왼쪽줄 앞에서 세번째)이 22일, 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 및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조달청정무경 조달청장(사진 왼쪽줄 앞에서 세번째)이 22일, 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 및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조달청


조달청은 22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 및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올해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방향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관한 애로사항을 호소하며 우수제품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등 조달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조달청은 올해 신남방 국가와 유엔(UN),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 조달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과 협업해 국내조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국내 조달시장이 포화 상태인 상황에서 해외조달시장은 기술력을 갖춘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새로운 돌파구" 라며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실효성 있는 해외조달수출 지원 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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