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치과용 전자차트 '원클릭' 출시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20.01.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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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치과용 전자차트 '원클릭' 출시


오스템임플란트 (1,900,000원 0.00%)(이하 오스템)가 치과용 전자차트 ‘OneClick(원클릭)’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원클릭은 ‘클릭 한 번으로 만들어가는 디지털 치과’를 모토로 개발된 치과용 전자차트 소프트웨어다. 기존 국내 치과 보험청구 및 전자차트 점유율 1위에 올라 있는 자사 소프트웨어 ‘두번에’와 ‘하나로’의 장점을 모았다.



기존 전자차트에서는 타사 영상장비 데이터를 사용 시 영상장비 뷰어를 별도로 실행하는 등의 불편이 있었으나 ‘원클릭’은 타사 모든 디지털 장비와 연동이 가능해 디지털 치과 진료의 통합 관리와 운영이 용이해졌다는 게 강점이다.

AI(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보험청구 도우미 기능은 진료 입력 및 보험청구 시 입력된 자료를 분석하고 오류를 수정해 사용자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시한다.



오스템임플란트, 치과용 전자차트 '원클릭' 출시
환자의 파노라마 엑스레이 영상을 치아의 종류와 개수를 표현한 치식이미지와 맵핑해 치료할 치아를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은 환자 상담 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실제 환자의 파노라마 엑스레이를 보며 치료할 치아의 선택이 가능해 의료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외에 별도 장부나 프로그램 없이도 정확한 수납이 가능한 카드 단말기 자동연동기능, 진료과별 맞춤 전자차트 기능도 제공한다.

오스템 관계자는 “원클릭 출시로 환자의 내원·접수부터 각종 영상진단 및 데이터 확보,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치료,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동하는 ‘원스톱 디지털 덴티스트리(One Stop Digital Dentistry)’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이 현실화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 치과 병·의원에 적합한 솔루션도 지속적으로 구축, 글로벌 치과 소프트웨어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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