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변호사(왼쪽),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지난해 12월9일 오전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 관련 고소장을 제출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들어서고 있다.강용석은 제보를 통해 김건모가 논현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접대 여성 중 한 명을 성폭행 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사진=강민석 기자
강용석 변호사는 22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늘 아침에 보니 (실시간) 검색어도 그렇고 저희(가세연) 관련한 뉴스가 아주 핫한 것 같다"며 "뉴스를 쫓아가는 게 아니라 이제는 뉴스를 만드는 것 같다. 특히 연예 뉴스 분야는 우리가 계속 뉴스를 만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날 강연에 오신 분들은 느끼셨을 것이다"며 "한마디 할 때마다 분위기가 술렁였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지난 21일 텐아시아 보도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지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특히 구체적인 남자 연예인의 이름을 거론한 것으로 전해지자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 측은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시사하기도 했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지난해 5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지난해 10월 말 혼인신고를 했다. 김건모의 성추행 및 폭행 논란에도 두 사람은 현재 신혼집에서 함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