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상반기 기대작 'A3:스틸얼라이브' 3월 출시

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2020.01.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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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자체 IP ‘A3’의 ‘부활’…‘MMORPG’ 장르와 ‘배틀로얄’ 콘텐츠의 만남

넷마블 상반기 기대작 'A3:스틸얼라이브' 3월 출시


넷마블이 상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A3: 스틸얼라이브(A3: STILL ALIVE)’를 공개했다.

넷마블은 22일 서울 중구 용산드래곤시티에서 신작 발표회를 열고 'A3:스틸얼라이브'를 3월 중에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넷마블, 올해 첫 신작 'A3:스틸얼라이브' 3월 출시
장준선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22일부터 구글과 애플 등 양대마켓에서 A3: 스틸얼라이브 사전 등록을 진행한다. 론칭 시점은 3월 예정"이라고 서비스 일정을 소개했다. 이어 "국내 시장 성공을 바탕으로 순차적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게임은 넷마블이 2002년 출시한 PC 온라인 역할수행게임(RPG) 'A3'를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했다. 개발사는 이데아게임즈다. MMORPG 장르에 사용자 30명이 맞붙어 1명만이 살아남는 '배틀로얄' 방식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A3: 스틸얼라이브’는 넷마블이 그간 쌓아온 퍼블리싱 역량을 집중시킨 자사의 상반기 최대 기대작”이라며 “진일보한 콘텐츠와 게임성을 담아낸 배틀로얄 MMORPG라는 융합장르 게임으로서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기준점을 세울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넷마블은 이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내놓고, 모바일 e스포츠 시장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30인 배틀로얄’ 장르 융합 기존 모바일 MMORPG와 차별화
이 날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넷마블은 ‘A3: 스틸얼라이브’의 세계관과 총 5개 캐릭터, 무차별 프리 PK(대인전) ‘암흑출몰’ 설명을 담은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이 게임에서는 광전사, 수호기사, 마법사, 암살자, 궁수 등 각양각색 특징을 지닌 총 5종의 클래스와 대규모 필드 및 다양한 파티 던전을 통해 MMORPG에서 경험 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와 성장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공격·방어·지원형 등의 특색을 지닌 소환수의 완벽 진화 '소울링커(용병시스템)'와 동시간 전체 필드 이용자와 무차별 프리 PK를 즐길 수 있는 ‘암흑출몰'이 즐거움을 한층 더한다.

배틀로얄 콘텐츠 ‘30인 배틀로얄’로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숨막히는 경쟁과 극한의 생존감을 선사한다. 이용자들은 오직 전략과 컨트롤만으로 승부하며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의 '30인 배틀로얄'의 생존결과에 따라 성장에 필요한 경험치와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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