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 "다시 태어나면 배우 말고 예능할래"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2020.01.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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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오성.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배우 유오성.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유오성이 다시 태어나면 배우 대신 예능을 하겠다고 말했다.

22일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출연한 유오성은 "다시 태어나도 배우가 될 거냐"는 질문에 "다시 태어나 봐야 알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다시 태어나면 예능이 하고 싶냐 배우가 하고 싶냐"고 묻자 "그럼 예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철은 "유오성이 최근 '정글의 법칙' 촬영을 다녀와 예능에 눈 뜬 것 같다"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활약이 엄청나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유오성은 "잘 한 게 아니라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제작진이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고 말하며 "8년 장수 프로그램에 출연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유오성은 1992년 연극 '핏줄'로 데뷔해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친구' '안시성'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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