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나노스 양선길 대표는 “2020년 새해를 맞아 회사 조직을 재정비하고 사업 다 각화를 통해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추진한 대북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M&A 전략과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 발굴 등을 통해 미래 사업을 적극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현대아산 전략기획실장 및 관광경협본부장과 정세균 국회의장 당시 대변인 출신의 김영수씨를 사외 이사로 영입해 그룹의 전반적인 홍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작업을 벌여왔다.
나노스 관계자는 “과거 비즈니스 영역에서 벗어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 며 "2030세대가 주도하는 젊은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규사업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여 회사의 가치를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