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설명회 포스터/사진=해양수산부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은 해양수산 분야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해양수산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수산 창업‧투자 전담기관인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해 운영한다.
작년 처음 도입한 '해양수산 창업기획자 운영' 사업은 민간 창업기획자를 활용해 창업기업에 초기투자, 컨설팅, 경영자문 등 종합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기업별 사업화 자금 지원금액은 작년 2000만원에서 올해 2500만원으로 높였다. 사업화 컨설팅은 작년과 달리 사업 준비, 실행 단계로 구분해 필요한 부분을 지원한다.
김재철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관은 "해양수산 창업기업, 중소‧벤처기업이 지원사업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해양수산 분야에서 창업‧투자가 활성화돼 혁신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