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국내서도 '우한 폐렴' 확진 관련주 급등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20.01.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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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중국 우한 폐렴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관련주도 급등세다.



21일 오전 9시37분 현재 폐렴 원인균 진단 제품을 생산하는 진매트릭스 (4,325원 ▼25 -0.57%)는 전 거래일 보다 19.12%(585원) 오른 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백신 개발업체 진원생명과학 (5,060원 0.00%)도 17.59% 오른 3710원에 거래 중이다. 오리엔트바이오 (681원 ▼8 -1.16%)(24.92%), 백광산업 (7,370원 ▲740 +11.16%)(8.57%)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날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 여성이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중국 당국이 집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중국 내 폐렴 환자는 이날 현재 218명으로 늘었다. 우한시에서는 감염자 198명 가운데 4명이 사망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2일(현지시간) 비상 대책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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