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편의점 수익성 개선-흥국증권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0.01.21 08:31
글자크기
흥국증권은 GS리테일 (18,560원 ▼140 -0.75%)에 대해 상품력 및 상생 지원을 바탕으로 브랜드 전환 점포를 확보하는선순환 구조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원으로 유지했다. GS리테일의 전 거래일 종가는 3만9300원이다.



장지혜 흥국증권 연구원은 2020년 편의점 브랜드 계약 종료가 예상되는 점포 수는 3000여개로 이 중 GS리테일의 편의점 브랜드인 GS25로 전환되는 점포가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환 점포를 확보할 수 있는 배경으로는 △상품력 차이에 따른 일매출 차이 △점주 지원금을 꼽았다.

또 계열사인 GS슈퍼마켓과의 구매통합 시너지에 따른 매익률과 상품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호텔 및 기타 사업 부문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텔 부문은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헬스앤뷰티(H&B) 브랜드인 '랄라블라'도 적자폭이 축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