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만특허법률사무소, 케이그라운드와 바이오·뷰티 벤처 육성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1.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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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바이오 뷰티 산업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산학협력 포럼'에서 DHU 바이오뷰티 엔젤펀드 조성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지난 17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바이오 뷰티 산업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산학협력 포럼'에서 DHU 바이오뷰티 엔젤펀드 조성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아트만특허법률사무소가 대구한의대학교, 케어그라운드벤처스, 케이그라운드 파트너스 등과 함께 바이오, 한방 벤처 투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투자에 참여하는 기관들은 창업 기업에 대한 투자 및 성장 촉진을 위해 엔젤펀드 및 VC(벤처캐피탈) 펀드 조성, 투자 기업의 발굴 및 후속 투자 지원, 해외 진출과 M&A(인수합병)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17일 DHU 바이오뷰티 엔젤펀드 조성을 위해 20억원의 투자 약정을 체결했고, 2027년까지 200억원 규모의 투자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트만특허법률사무소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들의 지식재산권 관련 교육 및 멘토링, 선행기술 조사, 보유특허 진단 및 지식재산권 획득 관련 자문, 기술가치평가, 권리이전 등을 맡는다.



서영호 아트만특허법률사무소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방 및 바이오 벤쳐기업들의 초기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대구한의대 및 대구,경북지역의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및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트만특허법률사무소는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 석사를 거쳐 제일모직(현 삼성SDI) 및 OCI 등에서 근무한 서영호 변리사가 설립했다. 최근에는 화학소재, 바이오 분야에 집중해서 고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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