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 세번째)이 20일 오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립극장에서 열린 한-UAE 상호 문화교류의 해 기념사업 발표 행사를 마치고 누라 알 카비(Noura Al Kaabi) 아랍에미리트 문화지식개발부 장관(오른쪽 네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체부 제공) 2020.1.2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UAE 아부다비에서 UAE 문화지식개발부와 함께 양국 수교 40주년 계기 '2020 한·아랍에미리트 상호 문화교류의 해' 기념사업의 주요 계획과 기념 상징(로고)·표어(슬로건)를 확정해 발표했다.
문체부는 또 이번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기념사업으로 중동 신규 방한시장 개척과 중동 내 한류 확산 거점 마련 등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아부다비 소르본대학 자이드대학, UAE대학에서 한류동호회가 개최한 '한국의 날' 행사가 열렸고 '한-UAE 상호 문화교류의 해'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박양우 장관은 세종학당이 개설된 자이드대학 행사에 참석해 "오늘 행사는 양국 문화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인 동시에 양국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반"이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스1)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오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자이드대에서 열린 ‘자이드대 한류동호회 한국의 날’ 행사 참석에 앞서 누라 알 카비 아랍에미리트 문화지식개발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 (문체부 제공) 2020.1.2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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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은 1980년 수교한 이래 에너지, 건설 등의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다져왔다. 특히 UAE는 중동지역에서 한국문화원이 처음 문을 연 곳으로 역내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거점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