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우한 폐렴 확산 단호히 억제"…확진 217명으로 늘어

뉴스1 제공 2020.01.2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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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 로이터=뉴스1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우한 폐렴이 한국과 일본 태국까지 확산된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확산을 막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우한 폐렴의) 발병 확산을 단호히 억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까지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중국에서만 217명이며 한국에서도 이날 첫 확진 환자가 나왔다. 또한 중국에서는 지난 주말 이틀 사이 우한 폐렴으로 인한 세 번째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확진 환자가 나온 한국과 일본, 태국 등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을 유지하면서 환자의 치료에 함께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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