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산부수법안과 공수처법, 유아교육법 개정안 등을 안건으로 열린 본회의에서 무제한 토론을 하고 있다. 2019.12.25. [email protected]
홍익표 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20일 오후 현안 추가 서면 브리핑에서 "일본 외무상이 의회에서 행한 외교연설에서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는 거짓 주장을 되풀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수석대변인은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라며 "어리석고 부질없는 영토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겉과 속이 다른 일본의 행동은 양국 관계 회복의 걸림돌이 될 뿐이라는 것을 경고한다"며 "일본은 진실한 자세로 역사를 직시하고, 잘못된 주장을 당장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