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리고 집어던지고...아역배우 구사랑 반려묘 학대 상습적?

머니투데이 임지우 인턴기자 2020.01.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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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사랑 반려묘 학대 논란 영상/사진=트위터 게시글 캡쳐구사랑 반려묘 학대 논란 영상/사진=트위터 게시글 캡쳐


아역배우 구사랑(8)이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6일 구사랑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배우 구사랑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에게 받은 선물상자를 열어보는 영상이 올라왔다. 그는 선물을 열어 보다 반려묘가 선물 가까이 다가오자 손으로 고양이 얼굴을 거칠게 밀어냈다. 계속해서 고양이가 다가오자 고양이를 집어들어 바닥으로 내동댕이 치기도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 사이에선 "엄연한 동물 학대"라는 비판 여론이 퍼졌다. 구사랑 어머니는 트위터 계정 등을 통해 "영상 촬영 당시 사랑이가 조금 기뻐서 기분이 업된 상태였다"면서 "많이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 더욱 조심하겠다"고 사과했다. 현재 문제 된 유튜브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그러나 다른 누리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며 또 다른 영상을 공유했다. 이 영상에서도 구사랑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고양이를 팔꿈치로 여러 번 밀치고 있었다.



아역배우 구사랑은 지난 연말 '2019년 SBS 가요대전'에서 방탄소년단과 함께 무대에 서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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